[심슐랭가이드] 부산 탕수육 맛집 - 부광반점 (feat. 3대천왕, 생활의달인)

심슐랭가이드

부산 탕수육 맛집  - 부광반점

 

해파랑길을 마치고 여행을 하던 중 가본 맛집 부광반점

부산 3대탕수육으로 유명하다고도 했다.

3대천왕, 생활의달인에도 출연을 했으며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의 집이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가진 식당

군침이 안돌래야 안돌수가 없었고 결국 찾아갔다.

"외관"

 어떤 동네든 있을법한 분위기의 중화요리집이였다.

이날은 평일 점심시간이 좀 지난 1시쯤이였으며 웨이팅은 없었지만 손님들은 붐볐다.

하지만 본인처럼 멀리서 찾아온 사람은 없는듯했다.

부산에 왔는데 탕수육맛집을 갈리는 없는 것도 맞는 것 같지만 본인은 탕수육을 좋아하기에 상관없었다.

 

"생활의달인 타이틀"

초마면과 탕수육의 달인이라고 써있다.

메뉴판을 실수로 찍지는 못했지만 

메뉴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초마면, 탕수육 이렇게만 있었다.

메뉴가 너무 많으면 복잡해지기에 저 위에 5가지의 메뉴만 가지고 운영을 하신다고 하셨다.

여기서 달인의 기운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탕수육의 구성"

탕수육을 시키면 짬뽕국물, 군만두, 탕수육과 소스가 나온다.

솔직히 탕수육하나만 시켜도 2인분은 그냥 될 정도의 양이다.

그정도로 탕수육이 많이 나왔으며 그렇다고 양만 많은게 아니라 탕수육 자체가 엄청 맛있었다.

바삭함은 이세상 바삭함이 아니였다.

탕수육을 좋아해서 탕수육투어까지 하려고했던 내가 맛보지 못했던 그런 바삭함이였으며 딱딱한 바삭함이 아닌 부드럽게 부숴지는 그런 느낌이였다.

확실히 3대천왕과 생활의달인에 나온 맛집이라고 불릴만했다.

"초마면"

사장님이 가장 자신있는 메뉴라하신 초마면

친구랑 둘이가서 초마면 1인분 탕수육 1인분을 시켰지만

센스있게 1인분을 나눠주셨다.

그런게 양은 1인분이라고 해도 안이상할정도로 많은 양이 나왔다.

맛은 뭔가 첨가해서 불맛이 나는게 아니라 진짜 불로 조리를 해서 나는 자연스러운 불맛이 났다.

"볶음밥"

볶음밥은 다른테이블에서 주문해서 우리도 맛보라고 더 많이 했다고 하셨고

군만두 있던 접시에 덜어주셨다.

수분기를 쫙 뺀 볶음밥이였으며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수분기를 없앤 볶음밥은 처음 맛봤다.

이때 먹었던 고소한 볶음밥은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50년 경력의 불맛내는 방법

 

맛 : 5/5점

가성비 : 5/5점

서비스 : 5/5점

분위기 : 3/5점

총점 : 4.5점

 

총평

인생탕수육을 맛봤고 다른요리들도 일품이였던 곳이였기에 맛 5점

인심이 아주 후하고 멀리서 찾아온 사람들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던 사장님의 한마디한마디가 훈훈하게 만들어 주었기에 서비스 5점

가격에 비해 엄청난 양과 맛을 볼수있기에 가성비 5점

분위기는 일반 중화요리집과 같아서 3점을 주었다.

 

부산에 놀러가면 다시 가보고싶은 곳